강철비2 : 정상회담 리뷰, 쿠키영상
전작 강철비는 어떤작품?
양우석 감독의 신작 강철비2는 전작 강철비의 3년만에 나온 후속편이지만 내용이 이어지지 않는 2편입니다. 1편은 양우석감독의 웹툰 스틸 레인을 원작으로 하며 북한에서 쿠테타가 발생한다는 가상의 사건을 배경으로 북한의 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은 치명상을 입은 '북한1호'와 함께 남한으로 대피하고, 북한은 한국과 미국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합니다. 외교안보수석 곽철후(곽도원)은 북한 1호가 내려왔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전쟁을 막기위한 이들과 접촉을 시도하며 영화속 고군분투를 그리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흥행한 강철비는 전작과 다르게 캐릭터를 완전 바꾸고 재정비하여 강철비2 : 정상회담으로 돌아왔는데요. 남한의 아주 잘생긴 역할로 돌아온 정우성, 논란의 북한 최고지도자 역할로 유연석?이 캐스팅 되었고, 미국의 트황상 역할은 앵거스 맥페이든이 활약하게 됩니다. 본격 핵잠수함이 등장하여 동북아의 남북의 정세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 강철비2 알아볼까요!
영화 속 강철비의 의미
강철비2에서 강철비 = steel rain 의 의미는 무엇인가? 1편 강철비에서는 미사일이 비처럼 쏟아지는 무기에서 착안했다면, 이번작 강철비2 에서는 steel rain 이라는 태풍의 이름으로 쓰여집니다. 한여름 스틸레인 이라는 태풍의 등장과 소멸될때까지의 긴박한 스토리를 담고 있죠.
강철비2의 줄거리
가상의 2021년 7월 27일로 예정되어있던 북미정상회담이 갑자기 취소됩니다. 한경재(정우성)대통령은 미국 대통령과 회담 일정을 잡으려고 하고, 미국에서 센카쿠 연합훈련에 참여할것인지, 주한중국대사는 센카쿠 훈련에 불참할것을 요청하러 옵니다. 그 와중에 일본의 극우 야마토재단이 중국 정부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뉴스가 나오고 동북아의 정세는 급박하게 돌아가죠. 미국 대통령 스무트는 트위터에 8월 1일 원산에서 북미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올리고, 남, 북, 미의 정상은 모이게 됩니다.
북한 조선사(유연석)위원장은 무력부 쪽이 요즘이상 하다고 회담 반대 목소리가 회담즈음에 일거에 사려졌다고 합니다. 핵탄두를 실어보낸 상황에서 조 위원장과 미국 정상과의 말싸움이 벌어지며 회담은 안좋게 끝나가는 듯했는데요. 북의 박진우 호위총국장이 쿠데타를 일으켜 호텔로 기갑부대를 밀고 포위하여 납치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박진우는 잠수함에 남,북,미 정상을 넣고 떠나며 점점 알수없는 사건으로 커져가는데....
강철비2 정상회담 = 액션은 🤔 유머 👍
강철비2는 남북미 세 정상이 모여 평화회담을 다시 연다는 점, 정치적인 관점에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죠. 1편 강철비랑 성격이 많이 다른 블랙코미디라고도 할 수 있구요. 멋진 잠수한 액션장면도 있고, 현실에서 보지 못한 더 재기발랄하게 정치를 풍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전작의 액션을 기대한 관객에게는 볼거리가 좀 줄어들지 않았나 생각할수도 있겠죠.
한반도를 둘러싼 비핵화와 남,북,미의 관계를 현실적으로 이야기하였고, 미국 대통령인 트럼프를 비슷하게 묘사하고 중국에 대한 소신있게 현실적으로 영화는 담아냅니다. 후반부 잠수한 씬의 액션은 볼만하고 긴장감이 꽤 훌륭하게 전달되네요.
당신을 위한 컨텐츠!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