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에어 루시드전기차
아직 우리에게 낯선 루시드 에어
혹시 루시드 에어를 아시나요? 전기차로 유명한 테슬라의 기술진들이 합류하여 화제가 된 루시드 모터스의 전기차 입니다. 루시드 모터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로부터 무려 10억 달러(한화 1조 1700억원)의 투자를 받아 전기차 시장에서 신데렐라가 된 회사입니다.
루시드 모터스에는 테슬라 모델S의 주 개발자였던 피터 로린슨과 더불어 테슬라 출신의 엔지니어들이 들어와서 탄탄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죠. 거기에 사우디아라비아의 투자와 함께 중국 베이징 자동차의 투자도 이끌어 냈습니다.
신생 업체인 루시드 모터스는 지난 2016년 12월 컨셉카를 공개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 2020년 9월에 온라인으로 공개될 모델은 컨셉카의 양산차인 '에어' 입니다. 에어는 차체크기는 bmw 5시리즈와 비슷하지만 실내공간의 활용도를 높혀 bmw7 시리즈와 비슷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오늘은 공개될 루시드 에어를 미리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미래형 력셔리 전기차의 등장
루시드 에어는 테슬라의 모델S를 겨냥해서 나온다고 알려졌는데요. 가격은 모델S의 절반가격정도 밖에 안되는 양산형은 어느정도의 퀄리티로 나올지 궁금한데데요. 루시드 에어의 특징을 살펴보죠.
- 전장은 E클래스, 실내공간은 S클래스, 스타일은 CLS클래스
- 1회 충전으로 832KM 주행가능
- 자율주행 Lucid Dream Drive 탑재
- 엔트리 모델 400마력 / 플래그쉽 모델 1,000마력
- 가격 5만 달러 시작 , 최대 10만달러
- 32개의 센서 내장
영상으로 공개된 루시드 에어는 고급 세단의 느낌과 비슷하고 세련되어 보입니다.
사이드 미러를 보세요. 날렵하며 세련된 모양의 그것이죠. 루시드 에어의 휠을 보고 있으면 bmw i8의 휠을 떠올리게 합니다.
손잡이를 누르면 잠김이 열리는 방식입니다. 손잡이 디자인 꽤 심플하네요.
그것뿐이 아니죠. 루시드 에어의 헤드라이트와 후미등까지 여태본 전기차중에 제일 눈길을 끄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프로모션 비디오에서 보여준 헤드라이트의 모습은 정말 획기적이며 멋진 기술을 과시합니다.
고급스러운 전기차의 인테리어를 정의하다!
하지만 루시드에어를 주목하는 이유는 이런 멋진 외관이 다가 아니거든요. 생각해보세요. 테슬라의 인테리어를 살펴 보면 과연 고가의 럭셔리한 느낌을 느낄 수 있나요? 충분하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BMW나 벤츠의 플레그쉽 모델에 비할바가 아니죠.
바로 테슬라는 이런 럭셔리카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원하는 사람들의 갈증을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루시드 에어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소재 선택과 설계를 통하여 충분히 만족스러운 느낌을 전달해줍니다.
자리에 앉으면 4개의 거대한 디스플레이가 운전자를 맞이할텐데요. 터치 스크린은 수 많은 기술적인 동작과, 스마트 시스템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남은 배터리와 속도, 네비게이션 지원하구요. 센터 콘솔에서는 네비게이션은 물론 서드파티 앱을 지원해 다양한 앱을 즐길수 있으며 언제든지 차내로 넣어 숨길 수도 있습니다.
루시드에어가 마켓팅적으로 가장 공들인 부분은 뒷좌석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트렁크를 극한으로 줄여 뒷좌석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컨셉입니다.
요런 느낌의 비즈니스석 같은 쾌적함을 느낌수 있을거 같네요. 루시드 에어는 다가오는 2020년 9월 9일에 온라인 라이브 스트림으로 첫선을 보일예정인데요. 양산 시작은 2020년 말쯤이 될것으로 예상되니 국내 출시는 2021년 이후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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