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개하는 4월이 코앞인데요. 아직 코로나가 진정이 되어 외부활동을 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한 듯 보입니다.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먼지 쌓인 PS4를 즐겨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듯하네요.
3월에 출시된 기대작들을 먼저 정리해 보면 톰 클랜시의 디비전 2 : 뉴욕의 지배자, 코에이 테크모의 '인왕 2', 나의 히어로 원즈 저스티스 2, 둠 이터널, 원피스 해적무쌍 4 정도가 화제작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그러면 4월에 출시되는 PS4의 화제작을 알아보겠습니다.
바이오하자드 RE:3 / 4월 3일/ 서바이벌 호러
4월 첫 스타트를 끊을 화제작은 바이오하자드 RE:3입니다. 원조 서바이벌 호러 장르를 표방하는 바이오하자드 3 리메이크 작품으로, 전작 바이오하자드 RE:2의 인기에 힘입어 얼마나 큰 흥행을 가져올지 기대되는데요. 독특하게 3편은 2편과 같은 시간대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1편의 주인공인 우리의 히로인 질 밸렌타인이 다시 등장합니다. 공포의 라쿤시티로 다시 한 번 들어가 공포체험을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체험판이 이미 나와있으니 구매 전 한번 즐겨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 4월 10일/ RPG
올해 가장 기대되는 게임 중 하나인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가 드디어 4월 출시됩니다. 세계를 멸망시킬 목적의 신라 컴퍼니에 맞서 싸우는 주인공 클라우드 일행의 여정을 담고 있는 우주 명작 파이널 판타지 7의 리메이크작 입니다. 제작 감독의 말에 의하면 좀 더 큰이야 기를 전하기 위해서 배틀 스타일이라던지 원작에 비해 즐길거리가 훨씬 커졌다고 하니 기존의 팬들도 만족시키고, 처음 접하는 팬들에게도 멋진 작품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합니다. 파이널 판타지7 어드벤트 칠드런의 퀄리티로 실시간 풀 3D 로 즐길 수 있는 날이 오다니 감격스럽기 그지없습니다. PS4 유저는 필구 타이틀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4 리턴/4월 23일/ SRPG
꾸준하게 나오는 디스가이아의 최신 업그레이드 작품이 돌아왔어요. 사골 끊이듯 계속나오는 디스가이아 4 리턴은 기존 디스가이아 4에 DLC 8종과 새로운 캐릭터 및 시나리오와 시스템 등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버전이죠.
성검전설 3 트라이얼스 오브 마나/4월 24일/ ARPG
이 작품 또한 인기작 성검전설 3를 리메이크한 액션 알피지 작품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7보다 더 이전의 작품인 만큼 2D작품을 정말 새롭게 그래픽을 바꾸고, 캐릭터 보이스 수록, 배틀 시스템 변경 등을 통해 지금 플레이해도 어색하지 않게 리메이크되어 돌아왔습니다. 6명의 캐릭터의 조합에 따라 스토리의 전개가 달라지는데요. 전작의 명성만 듣고 플레이 하지 않은 분들한테 다시 한번 도전해 보아도 좋아보이네요. 4월은 더욱 풍부한 라인업으로 PS4를 돌릴 시간이 많아질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파이널 판타지 7리메이는 필수로 구매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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