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광풍이 불던 그 시절!
2000년 초반 Psp에 한참 빠져있던 시절 나온 닌텐도의 대박 휴대 기인 ndsl ! 한국에서도 대원이 정발 하여 어린이들 사이에 인기 광풍이 불었던 NDSL(Nintendo DS LIGHT)입니다.
소위 닌텐도 하면 ndsl로 통용되던 시대였죠. 하지만 저는 PSP 파여서 ndsl의 명작을 모르고 지냈는데, 뒤늦게 레트로 감성이 불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첫 번째 NDS
이쪽이 좀 더 레트로 느낌이 나긴 하 쥬? 초기 NDS제품입니다. 저도 기념 삼아 하나 가지고 있는데, 실제 게임 플레이를 해보면 너무 어둡고 무게도, 덩치도 한 덩치 해서 아주 두툼합니다. 두툼한 덕분에 그립감은 더 좋은 듯? 한데 실 플레이를 요즘에 한다면 LCD개조 말고는 답이 없어요. 문제는 LCD개조 비용이 비싸 그럴바에는 NDSL로 가게 현명하답니다.
나온 지 14년 만에 구매한 NDSL
중고xx 에서 구매한 Ndsl은 정발 제품이고 상태도 무척 좋아 약간 의 고가를 주고 구입한 박스셋은 색깔도 살짝 희귀하지 쉽습니다.
색상은 다양하게 있지만 제가 구입한 것은 메탈릭 로제인데요. 메탈릭한 핑크색인데 고급스럽습니다.
Nds가 먼저 나오고 얼마 안 가 다이어트된 ndsl 이 출시되었죠. 다이어트된 바디와 두께, 선명하고 밝아진 액정, 다양한 바디 색으로 초 대박이 나죠.
GBA 게임을 즐기기에 NDSL보다 좋은 기기는 없는 거 같아요. GBA는 백라이트가 없어서 어둡거든요.
NDSL의 매력 포인트는?
당시 ndsl을 빌려서 마리오만 하고 돌려주었는데 역시 마리오는 최고의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Ndsl 은 정말 명작이 많았어요. 바로 생각나는 것만 해도 메이드인 와리오 , 리듬 천국 , 대합주, 마리오브라더스, 메트로이드 프라임, 리듬 히어로 ,젤다의 전설 몽환 등등해볼게 수두룩 빽빽한 거 같아요.
휴대용 게임이라는 특성상 ndsl은 2020년에도 전혀 이질감 없이 재미있게 플레이 가능해요. 아기자기한 게임 디자인과 간편한 조작, 귀여운 도트 그림이 추억을 되살려 주네요. 3d이전 2d의 따뜻한 감성 말이에요. 거기에 화려하지 않은 bgm도 정겹기만 합니다.
스펙을 지금에 와서 보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당시에도 구렸으니까요ㅋ 하지만 스펙을 넘어서는 추억이 있잖아요.
NDSL의 완성형 NDSI LL
사진의 Ndsi ll 은 2ds xl처럼 ndsi 모델의 대형 모델인데요. Nds게임을 ips액정의 대형 스크린으로 할 수 있어 최고의 선택인 거 같아요.
큰 화면에 기계도 단단하고 os도 발전하고 지금 선택한다면 좋은 선택 같아요. 제가 가지고 있는 버전은 마리오 20주년 NDSI LL 입니다.
문제는 일본에서만 발매되고, 국내 정발은 안 된제품이라 물건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완전 a급 중고를 운 좋게 구했는데 어댑터만 국내 거로 쓰면 되거든요.
마리오 25주년 한정판의 플레이트 모양이 센스만점!
귀여운 NDSL과 성숙한 붉은 NDSI LL 닌텐도는 예전부터 파생모델을 많이 출시한 경험이 있습니다.
NDSL과 NDSI LL 차이점
NDSL보다 훨씬 커진 NDSI는 DS 게임하기에 최고의 제품으로 평가받습니다. 아쉽지만 GBA포트는 삭제되었습니다. NDSL의 화면이 좀 더 밝은데, 터치화면은 NDSI가 더 밝고 선명합니다. 화면만 커졌을뿐 조작하는 십자키와 버튼은 동일한 걸로 보입니다.
두께 자체는 큰 차이 없습니다. 출시 당시에는 별 관심 없는 디자인이었는데 지금 보니 스위치보다 이뻐 보입니다. 닌텐도에서 스위치같은 하이브리도 발매도 좋지만 3ds 정식 후계작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럼 이만 2020년에 꺼내 본 NDSL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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