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는데요. 그 동안 한국 대표팀은 금 13개 , 은8개, 동 7개로 역대급 성적을 이루어냈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 종목에 참가한 대한민국의 서채현은 결승에 진출하여 메달을 노리게 되었습니다. 서채현 결승 일정 알아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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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현 선수 프로필
나이 : 2003년 11월 1일
키 : 163cm
몸무게 : 50kg
학력: 서울신정고등학교
소속: 올댓스포츠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
주종목: 리드 볼더링
파리올림픽 클라이밍 서채현 콤바인 결승 일정
파리올림픽 기대되는 서채현 선수의 결승 무대는 8월 10일 (토요일) 저녁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준결승 무대에서 볼더 경기에서 44.2점을 얻어내어 20명 가운데 13위를 기록하였고, 리드에서 72.1점(공동4위) 로 순위를 끌어올렸는데요.
리드는 제한 시간 6분 안에 15m의 인공 암벽을 누가 높이 올라가는지 승부를 내는 종목입니다. 단 한번의 시도가 주어지며 진행한 구간까지 계산되어 점수를 획득하게됩니다. 6분 안에 모든 구간을 완등하면 100점을 얻을 수 가 있죠.
13번째로 참가한 서채현은 이날 출전 선수 중 네 번째로 높은 곳까지 올라가며 70점을 넘어서며 관중의 환호를 이끌어 냈습니다. 이날 최고점수의 선수는 일본의 모리 아이, 슬로베니아의 안야 간브렛으로 96.1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였습니다.
서채현 영재 발굴단
지금은 대한민국 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인 서채연 선수는 클라이밍 신동으로 영재 발굴단에 출현한 적이 있는데요. 부모님이 암벽등반을 좋아해서 서채연 선수도 어린 나이부터 자연스럽게 클라이밍을 접할 수 있었다고 해요. 영상 속 서채현 양은 어린 나이에 고사리같은 손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척척 등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16살 어린나이에 성인 무대 데뷔와 동시에 월드컵 우승도 여러 차례 할 정도로 소질이 뛰어났습니다. 모든 대회 포디움에 오르면 세계 1위로 시즌을 마취기도 하였는데요.
서채현 콤바인 ( 리드 / 볼더링 /스피드)
클라이밍이라는 종목은 어렴풋이 알지만 리드/ 볼더링 /스피드 이런 용어가 생소할 수 있는 거 같아요. 먼저 콤바인(컴바인) 이 종목의 이름이고 콤바인에는 또 리드 , 볼더링, 스피드의 3가지 코스의 합산으로 승패를 정한다고 해요. 3개의 종목 기록을 순위대로 합산하여 정합니다.
1) 스피드 : 15미터 높이 95도 경사를 빨리 올라가는 선수가 승리 (2차시도)
2) 볼더링 : 로프 없이 4.5m 높이의 코스에서 인공 구조물을 4분 이내로 통과
3) 리드 : 1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을 6분 안에 높이 올라가는 종목(기회 1회) 서채현 선수는 이 종목에서 월등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선에서 서채현 선수는 스피드 17위 / 볼더링 5위 / 리드에서 1위로 마쳐 합계 85점으로 무려 2위로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메달권의 실력이며 행운이 있다면 깜짝 금메달을 기대해 보아도 될 것 같네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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