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여자배구의 4강 진출, 야구 대표팀 패자부활전, 마라톤, 한국 여자골프 같은 막바지 도쿄올림픽 메달 사냥이 한참입니다. 그중에서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서채현 선수의 결선 진출이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서채현 선수 프로필
나이 : 2003년 11월 1일
키 : 163cm
몸무게 : 50kg
학력: 서울신정고등학교
소속: 올댓스포츠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
주종목: 리드 볼더링
클라이밍 서채현 콤바인 결승 일정
기대되는 서채현 선수의 결승 무대는 8월 6일 (금요일) 저녁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예선 중계는 안 했지만 결승 무대는 중계를 기대해 보아도 좋을 것 같네요. 모두 응원해 보자고요!
서채현 영재 발굴단
지금은 대한민국 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인 서채연 선수는 클라이밍 신동으로 영재 발굴단에 출현한 적이 있는데요. 부모님이 암벽등반을 좋아해서 서채연 선수도 어린 나이부터 자연스럽게 클라이밍을 접할 수 있었다고 해요. 영상 속 서채현 양은 어린 나이에 고사리같은 손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척척 등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16살 어린나이에 성인 무대 데뷔와 동시에 월드컵 우승도 여러 차례 할 정도로 소질이 뛰어났습니다. 모든 대회 포디움에 오르면 세계 1위로 시즌을 마취기도 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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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현 콤바인 ( 리드 / 볼더링 /스피드)
클라이밍이라는 종목은 어렴풋이 알지만 리드/ 볼더링 /스피드 이런 용어가 생소할 수 있는 거 같아요. 먼저 콤바인(컴바인) 이 종목의 이름이고 콤바인에는 또 리드 , 볼더링, 스피드의 3가지 코스의 합산으로 승패를 정한다고 해요. 3개의 종목 기록을 순위대로 합산하여 정합니다.
1) 스피드 : 15미터 높이 95도 경사를 빨리 올라가는 선수가 승리 (2차시도)
2) 볼더링 : 로프 없이 4.5m 높이의 코스에서 인공 구조물을 4분 이내로 통과
3) 리드 : 1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을 6분 안에 높이 올라가는 종목(기회 1회) 서채현 선수는 이 종목에서 월등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선에서 서채현 선수는 스피드 17위 / 볼더링 5위 / 리드에서 1위로 마쳐 합계 85점으로 무려 2위로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메달권의 실력이며 행운이 있다면 깜짝 금메달을 기대해 보아도 될 것 같네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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