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삼복 ' 초복, 중복, 말복' 중 이제 말복이 바로 다가왔네요. 그 말은 이제 여름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이죠. 올여름 장마도 짧았고 더위로 고생 많이 하셨죠? 말복을 맞아 삼계탕 한 그릇 집에서 해 먹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2021년 말복 날짜
벌써 2021년의 말복이 되었네요. 입추도 지나고 얼른 가을이 왔으면 좋겠는데요. 올해 말복의 날짜는 바로!!
말복 : 2021년 8월 10일
삼계탕 홈 레시피!
전에는 초복, 중복, 말복에 삼계탕/ 백숙을 음식점에 사먹고 했는데요.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집에서 가족들과 같이 요리를 해 먹어도 좋은 거 같아요. 오늘은 집에서 어렵지않게 삼계탕 만들어 보도록 하려 합니다.
우리가 떠오르는 삼계탕 이미지를 보면 다양한 한방재료에 찹쌀, 진한 국물이 떠오르는데요.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큰 문제없이 삼계탕을 만들 수 있더라고요. 넉넉한 2인분 삼계탕을 만들어 볼 거예요.
2인분 기준(기호에 따라 다양한 재료 추가 가능)
재료 : 영계 2마리, 버섯 4조각, 통마늘 20개, 대파 1대, 소금, 후추
닭죽 : 밥, 당근, 양파 반개, 버섯, 소금, 후추
닭을 선택함에 있어 큰 닭은 좀 질겨서 별 로드라고요. 영계가 혼자 먹기에도 알맞고 부드럽죠. 먼저 야채로 육수를 만들어 볼게요. 준비한 야채와 통호추를 넣고 끓여 줍니다. 손질된 닭에는 물에 불린 찹쌀, 대추, 마늘을 넣으면 됩니다.
닭에는 재료를 너무 꽉 채우면 별로고 7-80 정도만 채워주세요. 요리방법은 육수에 닭을 넣고 2~3시간가량 중 약불로 푹 끊여서 고아주면 됩니다. 저는 이렇게 간단하게 끊이는 게 담백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삼복의 유래
삼복의 세시풍습을 알아볼까요.
(복) : 굴복할 복, 엎드릴 복
더위가 심하여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서 지낸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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