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서 경형 SUV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나오면 코드네임 AX1에 관한 이야기가 꾸준히 나오고 있었는데요. AX1의 모델은 현대자동차 ' 캐스퍼'로 결정되었네요. SUV의 꾸준한 인기와 수요로 자연스럽게 경형 SUV 캐스퍼의 출시로 연결되었습니다. 오늘은 지금까지 공개된 캐스퍼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현대 캐스퍼
현대 캐스퍼 실내
현대 캐스퍼 가격/ 가격표
현대 캐스퍼 예약 출시일
현대 캐스퍼 출시
국내 현대 캐스퍼는 2017년 모닝에 이어 4년 만에 출시되는 신형 경차입니다. 현대 캐스퍼의 플랫폼은 개발도상국 지역에서 출시된 K1의 플랫폼이 적용되는 제품입니다. 해외 제품에 비해 차체는 좀 짧습니다.
전체적으로 베뉴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국내 경차 규격에 맞추어서 차폭이 상당히 좁고 모닝이나 스파크보다 전고가 높습니다. 추가로 캐스퍼 밴 모델 출시가 확정되었습니다. 뒷좌석이 탑재되지 않고 트렁크 공간을 기존의 뒷자리까지 확장하여 차박 할 때 제격인 거 같네요.
9월 1일 공개 된 캐스퍼는 전면부에 아이코닉한 원형 LED 주간 주행 등을 배치하였고, 후면에 좌/우 폭을 키운 와이드 테일게이트 적용, 전면 그릴의 파라메트릭 패턴을 리어 램프에 적용한 디자인을 보여주었습니다. 차의 앞 제원을 보면 전장 3,595mm, 전폭 1,595mm , 전고 1,575mm, 축거 2,400mm로 전고는 모닝보다 높고 레이보다는 낮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예쁜 디자인으로 '디자인에 신경을 썼다'는 느낌이 딱 드네요. 이제 경차도 스타일을 중시하는 시대가 되었다를 알리고 있습니다.
현대 캐스퍼 실내/ 연비
우선 현대 캐스퍼는 다른차와 함께 보면 매우 콤팩트한 소형차 느낌이 납니다. 스파크와 비교해 보더라도 전장은 매우 비슷한 크기입니다. 전고는 확실히 캐스퍼가 높겠죠. 전고가 높아지면 H포인트가 기본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SUV구조상 레그룸이 많이 필요 없게 되죠. 트렁크 부분의 적재공간은 많이 적어 보입니다. 대략 200L 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현대 캐스퍼는 앞좌석이 앞으로 폴딩이 된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사실이면 차박용 차량으로 인기를 끌 수 있겠네요. 시트는 합성피혁의 소재로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도어 부분을 보면 둥근 모양으로 귀염귀염 한 캐스퍼와 어울리네요. 그리고 위쪽의 선바이저가 굉장히 넓은걸 볼 수 있는데 앞유리가 많이 서있기 때문에 머리 위 공간이 넓어서 커버하기 위한 거 같네요. 캐스퍼의 파워트레인은 모닝과 레이에 탑재된 경차용 1.0L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76마력, 최대토크 9.7kgf.m성능을 발휘하는데요. 복합연비는 15.7Km/l부터 시작해 고효율을 보여줄 것입니다.
현대 캐스퍼 가격/가격표
현대 캐스퍼는 1.0 MPI 가 탑재된 기본 모델과 1.0 T-GDI가 탑재된 액티브 모델(터보모델) 두 제품을 출시 발표하였습니다. 각각 76마력, 100마력의 최고출력을 보여주고요. 기사에 따르면 캐스퍼 가격은 고급 모델 기준 약 1,500만 원으로 예상되며 기아 레이/ 모닝 고급 모델과 비슷한 가격대를 보여줍니다. 기본 캐스퍼 모델은 1,000만 원부터 시작할듯합니다.
참고로 2021년 지방세입 관계법률 개정안에 따르면 경차 취득세 감면 혜택이 3년 연장되었고, 감면 상한선도 기존 50만원에서 65만 원으로 확대 개정되었습니다.
현대 캐스퍼 예약 - 얼리버드 예약/ 출시일
현대차는 바로 캐스퍼 전용 웹사이트를 오픈하였고 '얼리버드 예약 알림 신청 이벤트' 캐스퍼 구매와 관련된 정보를 점차 업데이트 제공합니다. 사이트에 얼리버드 예약 신청을 필수로 해야겠네요. 출시일은 광주 글로벌 모터스가 9월 15일부터 양산을 시작하며 공식 출시는 10월 중 예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