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부모님이 친지들과 함께 모처럼 해인사로 여행을 떠나게되 매우 기대하는 모습으로 준비하시고 떠나셨는데요. 여행을 떠난지 이틀만에 안타까운 비보를 듣게 되었어요. 바로 발목이 골절 되었다는 소식이었네요. 노인분들은 격렬한 운동이 아니어도 길에서 미끄러져 겹질려도 바로 골절로 연결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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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과골절 입원 <후기>
바로 병원으로 옮겨 진후 x-레이와 CT를 찍어 발목의 상태를 확인하게 되는데요. 지방병원에서 골절을 확인하고 수술은 집근처에서 하기로 하였습니다. 어머니가 발목이 많이 부은 상태였고 바로 수술을 하게되면 피부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고 하여서 수술날짜는 그 다음주로 결정하였네요.
발목골절이 되고 발목이 붓게되면 수포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수포를 제거하고 소독을 하였어요. 좀 쓰라리다고 하시네요. 발을 심장보다 높게 유지하며 얼음찜질을 하니 2-3일 후에 붓기가 빠졌어요.
병원에 입원하여 각종 검사를 받게되는데요. MRI , 심장 초음파 등을 추가로 받고 수술을 기다리게 됩니다. 발목이 불편하니 화장실 가는거나 계속 침상에 있어야 하니 많이 답답해 하시더라구요. 당분간은 휠체어와 친해져 이동을 해야 하는데요.수술은 척주마취를 하고 시행합니다.
🔸발목골절 이란?
발목 관절은 비골, 경골, 거골 이 세개의 발목을 이루는 뼈가 부러진것을 말하게 됩니다.발목 부위에서 내측 복사뼈인 경골과 외측 복사뼈인 비골 사이에서 발생하는 골절입니다.발목골절이 발생하게되면 통증이 나타나고, 발이 붓게되고, 체중을 실어서 걷기가 힘든 상태가 됩니다.
🤷♂️삼과골절 이란?
발목의 내과, 외과, 후과 상으로 모두 골절이 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렇게 발목에 삼과골절이 된 경우에는 운동제한 이라던지 후유장해가 남기 쉽다고 해요. 이러한 경우 들어두신 보험에 후유장해 보험금을 꼭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 발목 골절 치료 방법
뼈가 골절이 된 모양에 따라서 치료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뼈가 부러진 부분이 경미하고 많이 어긋나지 않았다면 수술 없이 보존적 치료로 충분히 회복이 가능합니다.
대부분은 깁스 치료로 골절 부분을 고정하며 물리치료와 재활치료를 병행해서 치료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발목 골절의 특징은 다른 부위와 다르게 관절면 자체가 ㄷ 자를 얻어놓은 것처럼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 관절 골절이 관절 내를 침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관절면이 어긋나는 골절이 많아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는데요. 수술 치료를 통하여 부러진 뼈의 모양을 작은 1mm 의 오차 없이 정확하게 뼈를 맞추어야 하는데요. 관절 모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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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얼마전에 발목골절을 당하셔서 수술을 앞두고 있는데요.수술 후 퇴원을 해도 병원에 통원 치료 및 실밥을 뽑아야 휠체어가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2달 정도는 휠체어를 사용해서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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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골절 수술
피부를 절개하고, 뼈의 모양을 정확히 맞춘후 그후 대부분 금속 판이나 금속 나사를 이용하여 고정을 하게 됩니다. 수술 후에는 부목으로 고정을 하거나 목발 사용이 필수로 필요합니다.
🤷♂️ 바로 수술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인데 시간이 좀 지나서 받아도 뼈가 괜찮을까요?
발목 골절같은경우에는 바로 수술을 받지 못하여도 1주 내지 2주 정도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대신 2주가 넘게 수술을 시행하지 않는 다면 골절된 부위의 뼈도 약해지고 고정인 튼튼하게 안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골절 된 지 1~2주내에 수술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언제쯤 걸을 수 있나요?
절개를 하고 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실밥을 제거하기 까지 최소 2주 이상 시간이 걸립니다. 골절의 모양이나 형태에 따라서 최소 2주 이상은 목발을 짚게 됩니다. 단순 골절 같은경우에는 2주차 부터 딛기가 가능하며 심한 복합 골절의 경우 최소 3~4주 부터 충분히 발을 딛기가 가능합니다.
평균적인 발목 골절의 경우에는 6주 정도 지나면 재활을 잘 유지했을 경우 편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는데요. 복합 골절 같은 경우에도 최소 두 달이 지나면 일상생활으로 복귀가 가능한 점 참고바랍니다.
😃언제 쯤 운동이 가능할까요?
간단한 런닝은 3개월 차부터 가능하며 축구, 농구, 등산 같은 격렬한 스포츠 활동은 6개월 이상 충분히 재활이 되었을 때 즐길 수 있습니다.
🧐 운전은 언제 가능한지?
발목 관절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 운전은 발목관절이 어느정도 부드러워지는 4주차가 되었을 때 시작해 보는것이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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