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 | 콜린성 | 얼굴 다리 증상

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인데요. 여름이 되면 기온이 더워지며 두드러기 가려움증이 많이 생기죠.저도 며칠전에 다리 가려움증 두드러기가 생겨 며칠 고생했는데요. 오늘은 급성두드러기 대처법에 관하여 알아볼게요.

긁으면 긁을 수록 더 가려워지는 이유는?

불쾌한 자극에 속하는 가려움증은 평소에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자극 인데요. 안 좋은 물질들이 피부에 닿고 이상하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들이 가렵다는 행동을 통해서 불쾌하고 안좋은 물질이나 성분이 붙어 있다고 인지하게 해줍니다.

그렇다면 신경 섬유를 통해 척수 - 뇌로 신호가 가고 가려움증을 인지하여 대뇌피질에 있는 손으로 가려운 것을 긁게 만드는 자극이 손으로 전달되죠. 긁게 되면 그 순간은 증상이 완화되지만 통증이 증가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좋아지지만 결과적으로 가려움증은 증폭되는 현상이 생깁니다.

가려울때 긁는 행동을 반복하게 되면 피부 표피에 거의 아래쪾에 있던 신경 섬유들이 점점 활성화 되어 피부 표면까지 신경 섬유가 올라오게 됩니다. 긁는 작업이 반복되어 신경 섬유 말단이 과하게 민감해집니다. 그 다음부터는 조금만 건들여도 엄청 가려운 증상들이 과하게 나타나는 것이 그런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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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 가려움증 생기는 원인

우리몸에 차가운것과 뜨거운것을 인지하는 수용체가 있는데요. TRP (Transient receptor potential) 이라고 하는 수용체인데요. 예를 들어 매운 음식을 먹게되면 우리 몸에서 뜨거운 것을 관장하는 수용체 (TRPV1)가 활성화되는데요. TRPV1이 자극되면 몸의 온도가 올라간 것 같이 착각하게 만들어 땀이나게 되는 원리이죠.

반대로 민트맛 캔디를 물고 물을 마시면 시원하게 느끼는데요. 차가운 것을 인지하는 수용체 (TRPM8)을 활성화해 주는데요. 피부의 온도 변화는 차이 없지만 우리 몸에서 수용체가 활성화되면서 마치 시원하고 온도가 저하되는 것처럼 인식하게 되는거죠.

이때 온도 조절 수용체(TRP)를 이용한 가려움증을 완화시킬수 있는데요. 가렵다고 생각될 때 긁는 자극도 중요하지만 파스를 붙이거나 멘톨 같은 거로 시원하게 해주는 것도 가려움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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