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인의 암 발생 유형이 서구형으로 바뀌는 조사되었습니다. 기존에 많이 생기던 간암, 위암 발생률이 낮아지고, 유방암·전립선암⋅폐암∙자궁체부암의 발생률은 높아졌습니다. 유방초음파검사 비용, 실비처리, 유방혹 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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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촬영검사 조기검사 중요!
2020년 국가암등록 통계를 확인해보면 '유방암' 은 대한민국 여성 암발생률 1위를 가장 많은 암환자를 나타내었습니다. 다른 암 들과 달리 최근 20년간 꾸준히 발생률이 상승하고 있으며, 1년간 약 2만 5천명의 새로운 유방암 환자가 생겼는데요.
그나마 다행인점은 유방암은 갑상선암 다음으로 생존율이 94%로 높다는 점이에요. 조기 발견을 하게 된다면 생존율은 98%로 증가하며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이 된다면 조기 진단 이익이 매우 높은 암인데요. 유방암을 발견하기 위한 일반적인 검사는 유방촬영검사가 있습니다.
만40세 이후 국가암검진 (😮치밀유방)
국내에서는 만 40세 이후 여성에게 국가암검진을 통하여 2년 마다 유방촬영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치밀유방이 많은 대한민국 여성은 유방촬영검사로 정상 조직과 암 조직이 잘 구별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치밀유방 : 지방 조직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유선 조직이 풍부한 유방 , 우리나라 여성의 7~80% 해당. 치밀유방은 엑스선 사진 상 유방이 하얗게 보이는 것을 말하여 보통 젊은 여성은 유선이 많고 지방이 적어 하얗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방촬영세서 치밀유방 소견을 보이는 경우에 보조 검사로 유방초음파를 권유하게 됩니다.
▪미세석회 : 크기가 보통 2mm 이하의 하얀 점으로 보이는 부분을 뜻합니다. 유방암 발생 초기에 해당 부분의 세포가 죽으면서 칼슘이 쌓여 미세석회가 생기곤 하는데요. 그러나 유방암과 관계없이 섬유선종의 퇴화로 인한 석회화도 있죠. 실제로 대부분 석회화는 양성 질환에 의한 것으로 조직 검사에서 나타난 석회화 질환의 약 80%를 차지합니다.
유방검사가 필요한 경우 3가지
1) 멍울
가장 흔하게 유방에서 만져지는 멍울이 있으며 이때 멍울은 2cm이상으로 커졌을 때 만져지며, 딱딱하고 표면이 고르지 못한 경우에 초음파와 조직검사로 진단이 필요합니다.
2) 함몰유두
선천성이 아닌 후천성 유두의 함몰은 유방암 세포가 피부 주변 섬유인대를 침범하고 피부를 안으로 끌어당기면서 생길 수 있는데요. 몇 년 사이 유두가 움푹 들어갔다면 피부 질환일수도 있지만, 유방암 세포가 피부 주변 섬유인대를 침범하고 피부를 안으로 끌어당기면서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
3) 유두 노란색/ 적색 분비물
분비불은 약물복용 / 호르몬 이상이 원인이거나 한쪽에서만 나오거나 고름 또는 혈성을 보인다면 유방질환 또는 유방암 증상일 수 있어 초음파 검사 등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유방초음파 검사 비용 (유방혹)
유방초음파 검사비용이 기존에는 비급여 항목으로 높았지만 2021년 4월 부터 건강보험 적용으로 바뀌며 본인 부담금이 많이 경감되었습니다. 멍울이나 증상을 느낀다면 건강보험 적용이 되니 참고바랍니다.
건강보험 적용 | 비급여 비용 |
5~6만원 | 15만원 |
증상없이 검진목적인 경우 유방촬영상 단순치밀유방 성형/ 호르몬칠 사전검사 |
유방초음파 실비 적용
유방초음파 검사 또한 실비 적용이 됩니다. 필요 서류는 병원에서 발행해 주는데요. 저는 아래 3가지 서류를 첨부하여 실비보험 청구하여 받았습니다.
▪ 진료비 세부내역서
▪ 진료비 계산서⋅영수증
▪ 판독 소견서
초음파 확인 '유방 물혹'
의학적으로 유방 낭종이라 부르며, 단순 낭종 이외 섬유낭종, 섬유낭병이 해당됩니다. 섬유선종은 대표적인 양성 종양입니다. 보통은 단순 낭종은 암으로 될 가능성이 거의 없어 정기적으로 검사만 하면 됩니다. 조직검사 에서 섬유선종 진단이 나오면 일밙거으로 6개월 후 또는 1년 후 추적검사를 권합니다.
유방초음파 건강보험 적용기준 ?
1. 유방질환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경우
2. 유방질환이 진단되어 경과관찰이 필요한 경우
3. 수술/ 시술 시행 후 병변의 비교
4. 유방암 환자이 추적검사유방혹 대하여?
초음파에서 확인된 유방 물혹이 단순 낭종이라면
암이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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