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국내에 소재하는 가축 농장에서 전염병이 기승하며 축산농가는 힘들어 보입니다. 올해 초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있었고 가을들어 처음으로 소 럼피스킨병이 확인되었는데요. 럼피스킨병 증상 백신 소고기 주의상항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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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병 이란?
처음 이 병명을 듣고 생소하다고 느끼시는분들이 많을텐데요. 그 이유는 2023년 처음 한국에서 발생한 질병이기 때문입니다. 거의 100년전인 아프리카 잠비아(1929년) 에 발생을 하여 아프리카 곳곳으로 퍼져나간 병입니다. 그 이후 1989년 이스라엘, 2013년에는 터키, 2019년에는 동남아 중국까지 퍼져 왔습니다.
확산이 되었던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비슷한 확산 경로인데요. 우리나라로 확산되는것은 시간문제였던 셈입니다.
📢럼피스킨병 뜻 , 증상
럼피는 '혹' 이라는 뜻입니다. 스킨은 아시다시피 피부이구요. 피부에 단단한 혹이 발생하다는 뜻이됩니다.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구제역과 같은 등급입니다.
소 전신에 나타나면 2-5센티미더의 피부 결절(혹)이 나타납니다. 소와 물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입니다.
증상
✔ 유량 감소
✔ 비쩍 마름
✔ 고열 ▪ 침 흘림
✔ 유산 ▪ 불임
소 럼피스킨병 피부에 발생 / 감염 경로
소 럼피스킨병은 피부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폐사율은 10% 안팍이며 전파력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염력이 높아 1종 감염병에 속하며 고열에 피부 결절등 증상은 구제역과 비슷합니다. 공기로 전파되는 구제역과 달리 모기 등의 흡혈 곤충을 통해 전파됩니다. 따라서 감염 경로 추적이 힙듭니다.
감염 구제역은 돼지에 걸리는 병일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전파가 되는데요.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는 감염이 되지 않습니다. 치사율은 10% 정도로 높은것은 아니지만 전파력이 강하며 바이러스 생존력이 강합니다.
특히 젖소에게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발병시 우유량 생산량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고기 가죽 손상이 생겨 피해도 심각한걸로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소에게 의심증상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즉시 신고하여 대응을 하여야 한다고 전해왔습니다.
대처법 : 방역당국 ' 축사 주변 모기,파리, 진등기 등 제거 주력
농장 주변 물웅덩이를 제거하고, 주기적인 분변처리, 포충기를 사용하여 곤충을 제거, 주시가 재사용 금지 등의 깨끗한 농장 환경 관리를 하여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럼피스킨병 백신
다행히 럼피스킨병에 상용화된 백신이 존재합니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부터 해당 백신을 비축해왔는데요. 지금 확진 농장 반경 10km 소를 대상으로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행히 기온이 떨어지면서 모기 등 해충 활동이 감소하여 전파력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럼키스킨병의 잠복기가 최대 2주일이라 긴장이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소 가축에게 전염되는 럼피스킨병 뜻 증상, 백신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다행히 사람에게는 전염이 되지 않지만 젖소 등에게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알려져 있네요. 가축농가에서는 소들이 의심증상을 보일경우 신고하여 선제적으로 대응을 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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