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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한마당

(일본 아베 총리 사임) 지병악화! 2주내 후임 선출할 듯

by 2020. 8. 28.

일본 아베 신조 사임 사퇴




몇 주전부터 아베 총리의 건강 이상설이 나돌았는데 결국에는 총리 사임을 전격 결정하였습니다.
28일 오후 5시 총리관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아베 총리는 "총리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후임 총리가 정해질 때까지는 총리직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아베 사퇴


아베 병원 잦은 방문

지난번에 이어 아베 신조 총리가 병원으로 진찰받으러 가는 모습을 보고 여러 매체에서 이미 추측
성보도가 나오기 시작했었죠.  소문에는 대장암, 체장으로의 전이가 되어 사임을 할거라는 얘기가 
공공연히 나왔습니다. 공식발표에 의하면 사임 이유는 '난치성 궤양성 대장염' 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코로나의 유행에 이어 총리의 사퇴로 악재가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베 전격 
사임 발표에 일본 정가는 발칵 뒤집혀 졌고 상상하지 못한 일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베 사임


아베 역대 최장수 재임 총리

아베총리는 재임일수가 3169일로 역대 최장수 총리라는 기록을 가지고 물러나는데요.  2012년부터
횟수로는 7년 8개월여 만입니다.  최대 성과로 추진해온 도쿄 올림픽과 아베노믹스는 코로나로 인해
빛을 바래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퇴장하는 모양새가 되었습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정상은 이날 아베 총리의 사임소식을 전해듣고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일'
이라며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는데요. 



고질적인 궤장성 대장염

아베총리의 발목을 잡게된 지병은 17세 발병한 궤장성 대장염이라고 합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지병이
악화된 것은 올 들어 코로나 대응과정에서 급속히 악화된 스트레스, 업무 과도가 이유인 것으로 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의료진의 공무 수행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고 아베 총리는 결국 사퇴하기로 마음
먹은것 같습니다. 

아베 신조 사퇴


아베총리의 후임

현재 유력한 후보로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정조회장이 꼽히는데 후임자는
내년 9월까지 임기기간을 가질것으로 보입니다. 아베총리 사퇴소식으로 니케이지수도 600 이상 하락
하였습니다. 각종 스캔들 및 코로나 대응 실패로 퇴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고, 아베노믹스로 대표되는 그의 행보는 여기까지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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