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뷰스웨거입니다~
요즘 새학기가 시작되고, 온라인 학습이 많아지고 있어서 노트북 구매를 많이 하실텐데요. 얼마전에도 포스팅했지만 요즘 르누아르 칩셋을 적용한 노트북이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 많아서 인기가 많죠. 그 중에서도 가장 핫한 레노버 슬림5에 대한 2주간의 사용기를 공개하겠습니다.
잠시만요! 레노버 AS 믿을만 한가?
국내 대기업 제품인 삼성, LG의 AS가 뛰어난거는 사실이죠. 레노버는 중국회사로 2005년 IBM의 PC 부문을 인수한 뒤에 노트북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원래 IBM의 Think pad 시리즈가 노트북 시장에서 고품질, 전문가들한테 인정을 받는 제품군이었는데요. 레노버는 이런 IBM의 씽크패드의 기술을 바탕으로 꾸준히 씽크패드 출시와 이이디어패드, 리전같은 가성비 라인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레노버, 델, HP, ASUS, MSI 등의 외산 제품은 검색을 조금만 해봐도 알겠지만 AS문제가 있는게 사실입니다. 상대적으로 적은 AS센터와 국내 대기업as와 비교하면 불만족인 부분이 있어요. 이번에 제가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슬림5를 배송받고 초기불량을 확인하는데, 녹색 불량화소가 눈에 뛰는 곳에 있어서 AS센터에 맡겨 디스플레이 교체를 하고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가성비의 레노버라 사실 AS큰 기대는 안했는데, 초기불량 대처는 합격점을 줄수 있을거 같습니다. 노트북이 초기 불량이 아니면 AS받을일이 크게 있나 싶은데요. AS도 제품 구입에 큰 포인트인거는 확실하죠.
레노버 슬림5의 간단 스펙확인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슬림5가 요즘 입고물량이 다나가서 10월초나 되야 들어온다고 해요. 그만큼
인기만점인 노트북인데요. 간단하게 스펙 확인부터 갈게요. 레노버 슬림5는 인텔제품과 AMD 제품
군이 있는데, 오늘 리뷰할 제품은 AMD 르누아르가 탑재된 제품입니다.
CPU : 라이젠5- 4500U (6코어/6스레드)
GPU : 라데온 graphic(7코어)
SSD : NVME 256
해상도 : 1920x1080 ,300nits 눈부심방지
램 : 8기가 온보드
보안 : 전원 버튼 내 지문리더기, 프라이버시 카메라 커버 장착
디스플레이 : 14인치, 15인치
크기/ 무게 : 321.7mm x 211.8mm x19.9mm / 약 1.52kg
제품보증 : 무상1년
[레노버 슬림5] 2주간 찐 사용기
제가 레노버 슬림5 노트북을 받은지 2주가 좀 지났는데요. 개인적으로 대만족을 하면서 사용하는 이유를 간추려 보았어요. 저의 주 용도는 블로그 쓰기,온라인 쇼핑, 유튜브 감상, 포토샵이 주 사용처입니다. 웹캠이 기본장착 되어있어 온라인 학습에도 적격이고, 사무용, 개인사업자용, 대학생등 적당한 성능을 유지해 줍니다.
1)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는 1920x1080 풀HD가 적용된 LCD입니다. 스펙시트를 보면 AUO(세계3대 디스플레이업체) 제품이 사용되었습니다. 요즘은 LCD패널생산이 거의 중국회사한테 넘어가고 국내회사는 OLED패널 생산에 올인하는 모양세죠. 제일 중요한 밝기를 보죠. 노트북 스펙상 300 니트 표시되있는데, LCD밝기표에는 350 cd으로 나오네요. sRGB 51%이구요.
집에 있는 노트북과 TV는 OLED 제품이라 색영역이라던지 밝기가 그에 미치지 못하는거는 당연한거구요. 보급형 노트북에 위치에서 디스플레이를 보자면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가족이 쓰고있는 ASUS 비보북은 라이젠 3500u 제품에 디스플레이 밝기는 250cd 인데, 슬림5랑 비교하면 밝기가 확연히 비교가 됩니다.
왼쪽 250니트 비보북, 오른쪽이 300니트 슬림5
저는 노트북을 선택할때 디스플레이를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로 손꼽는데요. 밝기가 어두침침하면, 영상볼때도, 사진을 편집할때도 매우 불편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레노버 슬림5는 글로시 액정이 아니라 무광 액정이라 문서작업을 오래해도 눈이 편안해서 만족스럽드라구요.
2) 배터리 용량 + PD충전 지원
레노버 슬림5 르누아르 노트북은 배터리 용량이 3CELL 57Whr을 탑재하고 있어 타사에 비해 고용량을 탑재하고 있죠. 스팩상 최대 11시간으로 표시되는데 이정도는 아니더라도 밝기를 조정하면 6시간 정도는 사용할수 있는거 같아요.
본체에 65W충전기 어댑터가 딸려오는 이 충전기가 사실 좀 넙대대 하네요 ㅜㅜ 크기가 좀 큰편이라 여행을 가거나, 외출시에는 PD충전이 되는 슬림 충전기를 하나사용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 슬림5는 C타입 PD충전이 가능하며 65W이상 충전이 지원되는 PD충전기로 노트북 + 핸드폰 동시 충전기 가능하겠죠.
3) NVME 탑재로 쾌적한 로딩속도
레노버 슬림5에는 SK하이닉스 nvme SSD 가 기본 탑재되어있습니다. 추가 슬롯이 있어서, 하드or 추가 SSD 설치가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크리스탈디스크로 측정한 벤치값인데요. 실사용시 부팅속도도 만족스럽고, 프로그램 실행시도 딜레이 없이 편~~~안하게 쓸수 있어서 좋았어요. 60만원대 노트북에 기본 NVME SSD 장착이라니 이제는 SSD 기본 장착으로 바뀐거 같습니다. 무소음의 SSD가 장착되어있으니 HDD 돌아가는 소리도 추억의 소리네요.
4)노트북 발열 삭제
몇 년전만해도 AMD 칩셋을 쓴 노트북이 성능도 구리고, 발열이 어마어마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라이젠 APU를 쓴 레노버 르누아르 슬림5에 와서는 더 이상 발열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팜레스트에서는 거의 발열을 느낄 수 없고, 왼쪽 키보드 부분에 미열정도만 느낄수 있는 정도에요. 물론 게임을 돌리거나 인코딩 같은 하드한 작업을 하면 열이 오르지만 일반적인 사무용으 사용할때는 거의 열이 없이 쾌적하였습니다.
5) 대세는 르누아르! CPU 성능
뭐니뭐니해도 이번 AMD 라이젠 프로세인 르누아르 4500U가 엄청나게 잘 나와서 이런 노트북이 나올수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i5 포지션의 4500U는 i7 뺨때릴 정도의 성능으로 나와서 4500U가 탑재된 노트북을 사도 가성비가 엄청나잖아요.
6) 보급형 노트북의 외관맞나요? (feat. 지문리더기, 프라이버시 커버)
레노버 슬림5는 외관 퀄리티가 정말 뛰어난거 같아요. 상판을 제외한 부분을 플라스틱을 사용했음에도 잘 가공하여 가까이서봐도 저렴한 티가 전혀 나지 않네요. 무게는 가벼운 편은 아니지만 만지면 단단한 느낌이 들어 내구성도 좋아 보입니다. 웹캠같은 경우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데, 웹캠을 안쓸때는 프라이버시 커버가 있어서 닫아 놓는다면 해킹에 대비할 수 있겠죠. 조그만 배려지만 안심되기에는 충분한거 같아요.
아이디어패드 슬림시리즈에만 탑재된 지문리더기도 로그인을 할때 아주 간편하구요. 과거의 노트북에 비행 인식률이 좋아서 스마트폰의 지문인식 기능처럼 쓰임새가 좋았습니다.
7) 레노버 노트북의 키감
레노버 제품중 키감이 정말 뛰어난 제품은 씽크패드 제품입니다. 노트북에 탑재된 키보드 치고 타건감이 뛰어나고 뭔가 치는맛이 좋다고 해야하나요. 하지만 씽크패드는 보급형이 아니니까요. 그렇다면 보급형인 아이디어 패드 슬림5는 어떨까요.
2주간 사용한 슬림5의 키감은 최고의 키감은 아니지만 꽤 준수한 느낌의 키보드 아닌가 쉽습니다. 타이핑할떄 키감이 부드러워서 쉽게 피로감을 느끼지 않고, 적당한 느낌. 비보북 보다는 좀 못한 정도 같네요. 제 성향은 좀더 반발력이 크고, 깊게 누르는 느낌이 있는 편을 선호해서요. 나쁘지는 않습니다.
😢2% 아쉬운점
광고에는 힌지가 135도나 열려서 좋다라고 나와있지만, 전작에 있던 180도 오픈이 안된다는 것은 좀 아쉬운 포인트 같아요. 또한 백라이트가 지원은 되지만 밝기가 좀 어두워서 이것도 좀 아쉽네요. 본문에도 언급되었지만 충전기 부피가 좀 넓어서 휴대할때 좀 불편하겠네요.
* 램이 온보드라 업그레이드가 안되요. 처음부터 16기가 램이 필요하다면 16기가 버전을 구입해야 합니다. 나중에 램이 부족하다고 느껴도 업그레이드가 안된다니 큰 담점입니다. 듣기로는 배터리 용량을 늘려야해서 램 공간을 최소화한게 아닐까 하네요. 다음작에서는 요런 자잘한 부분이 개선되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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