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 구매한 anker 사운드코어 모션플러스가 도착하여 사용한지 1달째 되었네요. 블루투스 스피커로 생각보다 무게도 좀 있고전에 사용하던 바형 pc 스피커를 대체할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죠.
Anker 사운드코어 - 모션플러스
사운드코어 모션플러스는 블루투스 스피커 입니다. 디자인을 보면 올 블랙의 외관과 전면을 제외한 부분은 고무재질로 이루어져 있네요.
앞면 그릴이 나름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주는 데요. 고무재질로 이루어진 부분은 지문이 쉽게 남아 자주 닦아주어야 합니다. 조작부는 매우 심플하게 볼륨 업 & 다운 버튼,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 bass 온 오프 버튼이 있습니다.
사운드코어 앱을 설치하면 EQ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어서 본인에게 맞는 성향의 EQ를 찾을 수 있답니다. 또한 IPX7 워터프루프 지원으로 물놀이 갈때 휴대하기에도 적합하네요.
사운드코어 모션플러스는 30W의 출력을 지원하고, 모션플러스 2개를 페어링 하면 스테레오 사운드를 즐길 수 도 있죠. USB-C 단자를 지원해서 편하게 연결이 가능합니다.
물론 블루투스로 연결도 편하게 되지만, PC 연결할 때 AUX유선 단자로 연결도 지원합니다.
PC 스피커로 사용가능?
저는 PC스피커 대용으로 사용하려고 구입을 하였는데요. 전에 사용하던 제품이 사운드바형 스피커인데요. TG 사운드바형 스피커 몇 개월을 사용해보니 출력이 작은게 제일 큰 불만이었어요. 바형이니 아무래도 베이스도 많이 작았구요.
사운드코어 모션플러스는 우선 사운드 출력이 크고, 베이스도 든든해서 확실히 이전의 사운드바에 비교하면 만족할만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한 번 충전을 하면 10시간 넘게 가기 때문에 만족스럽구요.
문제는 PC 스피커로 사용할 때 중간중간 사용을 일정시간 안하면 슬립모드로 들어가서 전원을 다시 눌러주어야 하는 부분인데요. 사운드코어 app 에서 자동종료
시간을 60분으로 해두면 1시간은 슬립모드로 들어가지 않는듯하네요.
전원을 연결하고 사용하면 자동종료 기능이 해제 됩니다. 장점으로 공간을 많이
차지 않아서 만족스럽기도 하구요. 디자인이 매우 만족스럽네요. 이 가격에 간편한 무선, 만족할 만한 소리 , 디자인 등 꽤 쓸만한 제품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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