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않아 타미플루처럼 알약으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발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제약사 '머크'는 임상에서 경구용 치료제가 큰 효과를 나타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곧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먹는 치료제 '머크'와 주가, 관련주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19 경구 치료제 머크 (MERCK)'몰누피라비르(MK-4482)'
미국 제약사 '머크'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 치료제 '몰루피라비르(MK-4482)' 입니다. 정맥주사를 통한 기존의 항체 치료제와 다르게 알약 형태로 쉽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머크는 발병 5일 이내에 775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을 진행하였는데, 하루 2차례씩 5일 동안 복용하게 하였습니다. 참가자 모두 당뇨, 고혈압 등 이 있는 중증 환자로 진행 위험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는데요.
경구약을 복용 후 고위험군 환자들은 사망 또는 입원 비율을 절반으로 줄였다고 합니다. 복용 안 한 그룹은 14% 확률로 나타났고, 복용한 그룹은 7%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위약그룹에서는 사망자가 8명이 있었지만 복용 그룹에서는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특히 머크 그룹은 3상 임상을 1,500명을 할 예정이었지만 효과가 좋아서 조기 중단한다고 밝혔는데요.
코로나 바이러스 복제 방해 /머크 부작용
이 경구용 치료제는 신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자가 복제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으로 작용해 대부분 이미 중증으로 발전한 환자에게는 크게 효과가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부작용은 위약그룹과 비슷하였고, 델타 변이 등 모든 변이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머크는 조만간 미국 식품의약국 FDA 등 각국의 규제당국에 긴급사용 승인 신청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이미 천칠백만 분의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른 나라도 선 구매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머크는 올해까지 천만명분을 생산한 예정이며 내년에는 라이선스를 통해 더 많은 생산을 한다고 합니다.
머크(MSD) 주가 전망
경구용 치료제가 긍정적인 임상 3상 결과가 발표되면서 머크 MSD 사의 주가도 하루 만에 8% 가까이 오르며 수직 상승 중인데요. 예전 타미플루 제약사 로슈의 주가도 팬데믹 기간에 60% 가까이 오른 전적이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서학 개미들도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하겠죠.
머크 관련주
1) 녹십자홀딩스
임상 연구개발 자회사 아티바 바이오 테라퓨틱스를 설립하여 NK세포치료제를 개발하였으며 미국 제약사 머크는
아니 바 바이오 테라퓨틱스의 연구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 의약품, 제조 및 매매업, 의료용구 및 위생용품 사업
2) HK 이노엔
미국 머크 MSD와 백신 7종에 대하여 공동판매, 유통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 전문 의약품 부분 국내 제30호 신약 '케이 캡' 출시, 20년 11월 머크와 백신 7종의 국내 프로모션 및 유통계약
3) 녹십자랩셀
미국 머크 msd 에 최대 2조 원 규모의 항암제 기술 수출이 성공했습니다. 녹십자랩셀은 녹십자홀딩스와 함께 NK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미국 현지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투자 추천이 아니며 투자는 본인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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